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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에서 폰 주워서 주인 찾아줘서 상품권 받았어요.
 
솔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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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6-17 23:23:47 조회: 1,383  /  추천: 17  /  반대: 0  /  댓글: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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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집 근처 산책로 걷다가 벨소리 내는
스마트폰이 길바닥에 놓여진 걸 발견했어요.

스마트폰을 집어서 폰에 기록된 최근 발신 번호로
전화 걸어서 지금 위치를 설명해 준 뒤
3분 정도 기다려서 주인(20대 초반 여성분)
에게 되돌려 주었어요.

예전에 와이프가 잠깐 폰 잃어버렸다가
습득자에게 연락해서 사례없이 감사 인사만
하고 찾은 기억이 있어서 그냥 오려고 했는데,
주인 분이 감사하다며 D커피샵 디지털 상품권
2만원 바로 보내 주네요.

근데 별로 시간 들인게 없어서 좀 미안하긴하네요.
스마트폰 습득해본 건 처음이었어요.

추천 17 반대 0

댓글목록

좋은일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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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 하셔서 복받은거네요...선행은 추천 입니다..

    1 0

좋은일엔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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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리신 분에게는 정말 큰 일 하신거에요 ㅎㅎ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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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게 정의로운 게 아닙니다.
그 행동도 정의로운 행동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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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합니다 ㅎㅎ

    1 0

복 받으실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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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분이 전화번호를 먼저 물어보셨나보네요.

20대 초반이라는데 착한 아가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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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마 D커피샵 알바 아니면 주인딸인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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