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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LED등은 안녕하신가요? 리콜대상인지 확인 꼭 하세요.
BlackSwa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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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12-15 00:06:49 조회: 1,391  /  추천: 12  /  반대: 0  /  댓글: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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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전부터 LED 등으로 모든 등을 교체해서 사용 중인 한 사람인데요.

그 당시에 LED가 지금보다는 값이 많이 비쌀 때이지만, 한창 LED 권유하고 이슈가 되었던 시기 같습니다.

고장 나지 않고 수명이 훨씬 오래가고 저전력으로 전기비를 아끼자는 취지였죠.

뭐 반영구적이라고 광고하고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최근 1~2년 사이에 사용 중인 LED등이 망가지기 시작하더라고요.

 

A업체 제품은 두개의 패널 중에 한 쪽이 나오지 않는 증상이 있었고요.

B업체 깜빡거리다가 늦게 등이 들어오고 충격이 가해지지 않았는데 케이스가 금이 가서 깨지는 증상이 있더라고요. 

 

 



 

 

먼제 A업체는 작년쯤에 문제가 생겼고 전화해보니 LED 제품들이 보통 무상 AS기간이 1년이라 당연히 무상 AS 거부되었고, 현재는 단종되었으며 LG칩을 사용한 LED 패널을 50%값에 교환해준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유상 AS 진행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쩌다가 리콜 대상인지 조회해보게 되었는데, 기존 제품이 리콜 대상이었습니다. 당연히 리콜 대상이니 무상이었고요. 방문하여 개선품의 칩으로 수리받았습니다. 하마터면 돈 주고 구매할 뻔한 것이죠.

 

나중에 왜 리콜대상인지부터 알아보지 않느냐고 하니 일일히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해가 전혀 안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AS전화는 거짓말 안 보태고 100통은 걸었습니다. 그 중에 3번인가 연결이 되었고, 2주일에 걸쳐서 AS처리 날짜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알아본다고 하고 다시 연락을 주지 않아 다시 그렇게 전화 연결을 시도한 거였습니다. 알고보니 이 업체는 문제가 많은 업체로 인터넷에서 유명하더라고요.

 

 

 

 

B업체 제품은 올해 초부터 조금씩 문제가 있기는 했는데 자주 사용하지 않는 등이기도 하고 시간이 없어서 다른 등이 고장난 이번 달에나 AS를 알아보았습니다. 다행히도 전화연결은 아주 수월하고 친절하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B업체도 안전인증번호를 불러주어도 해당 제품이 리콜 대상인지 인지하지 못하였고, 확인 후 연락을 준다고 하였고 감사하게도 몇 시간 뒤에 바로 개선된 새제품으로 택배를 보내준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택배를 받게 되었습니다.

 

 

 

 

쓰고 싶은 내용들이 참 많지만, 많이 줄였는데도 불구하고 글이 조금은 지루하고 길어졌네요.

아무튼 LED등 초기에 구매하신 분들 문제가 있는 제품들이 많아 리콜 대상일 수 있으니 제품안전정보센터(KATS)에서 안전인증번호 조회해보시고 리콜 대상이면 리콜 정책에 맞게 받으실 것 받으세요. ^^

 

http://www.safetykorea.kr/

 


추천 12 반대 0

댓글목록

LED 나 형광등이나
화재 감전 위험으로 검색해 보면
후덜덜 합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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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네요. 그래도 다행인건 15,16년도에 문제가 많았나봅니다. 그 동안 리콜조치도 많이 했다고 하니 많이 좋아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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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가 예전엔 발열을 감당 못하곤 했는데 겪으신 문제는 어떤 원인이었을까 싶네요. 쌩돈 내지 않으셔서 다행입니다. 개인적으론 이런저런 국내 업체들의 양아치짓을 겪고 나니 뭐든 직구를 먼저 알아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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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품이라고 딱히 다르진 않습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국내제품들 대다수가 싸디 싼 중국산 LED칩을 써서 문제가 된 것이지요; 발열문제를 해결해줘도 수명이 1년을 못버티는게 중국산 LED칩임. 주변에 이름만 다른 중소기업TV 브랜드들이 많은데 모두 중국산TV이고, 분해해 보시면 알겠지만 동일한 중국산패널+엉성한 발열 마감처리로 1년을 못버티고 문제를 일으키는게 거의 대다수입니다; 대표적인 문제가 음성은 나오는데 화면이 안뜨는, 즉 LED가 죽는 문제가 거의 대부분이지요. 기존의 CCFL방식의 백라이트는 죽기직전에 급격히 어두워지는등 전조증상이 있는 반면, LED를 백라이트 광원으로 쓰는 패널은 단 한개의 LED칩이 나가도 전체가 안들어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만큼 LED칩의 내구성과 품질이 중요합니다. 저는 그래서 일년전부터 SMD교체용 히터와 LED테스터기를 구입해서 직접 LED칩을 교체해주고 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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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업체 : 리콜 이유 및 직접적인 고장 원인/ LED칩 수명은 정상이나 안정기가 고장이 난다. (즉, LED칩 수명으로 LED등의 장수명을 홍보하지만 안정기라는 놈이 나가면 등의 수명도 끝, 안정기도 수명이 길어야 등수명도 길어진대요)
리콜 이유 / 또한 눈에 피로감을 많이 주는 파장 (밝고 쨍한 느낌)으로 나중에 안전기준이 마련되어 리콜

B업체 : 정확한 정보는 못 들었으나, 리콜 이유를 보니 열에 의해서 수축하고나 팽창하는 것을 견디지 못한다는 의미 같음
겪은 고장 증상으로는 충격이 없었는데도 제품 케이스까지 금이가고, LED등도 안정적이지 못함, 늦게 불이 들어옴 (형광등도 아니고)


A업체 제품 교체 후에는 확실히 밝은 느낌이나 색온도가 낮아지지만, 적응되니 괜찮음. 이상한 쨍한 밝음에 적응하고 있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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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등이 기존 삼파장등 보다 수명이 짧은 느낌이에요. 집에 LED등 하나 있는데, 1년만에 고장나서 새걸로 바꾸었어요. 길거리의 LED 신호등도 벌집 마냥 등이 고장나서 몇개씩 꺼진게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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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 같기도 해요.
이런적인 수명과 저전력의 장점이 있는가하면 안정적이지 못한 느낌이에요.
혹은 단가를 맞추기에는 안정성이 낮은 제품을 제조해야만 할 수도 있고요.

일단은 개선품으로 교체 받았으니 또 한번 지켜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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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하얀 LED등인데 몇 년 오래쓰니 한쪽부분이 누렇게 변하고 등이 한번에 안들어오는 경우가 생기기 시작해서 왜그럴까 했는데 정말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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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 아무래도 문제가 있는 제품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안전인증번호로 제품안전인증센터에서 리콜대상유무 조회해보시고, 서비스센터 연결 되시면 조회 내용 토대로 리콜정책이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세요.
문제 있는 제품 잘 교환 되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후에는 문제 없는 제품으로 오기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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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몇년전에 집안의 등을 전부 led로 바꿨는데 그냥 인터넷 검색해서 싸구려로 샀어요.
근데 1년쯤 지나니까 겉의 플라스틱이 누렇게 변해서 소모품이라 생각하고 구입 가능한지 구매 업체에 물어봤었는데 초기 모델이 그래서 신품은 개선되었다면서 껍데기를 무료로 보내주더군요. 대박!
저는 운이 아주 좋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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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 받을 일이 없는게 제일 좋지만, 그래도 AS도 잘 해주면 참 고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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