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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저는 작년 10월에 처음 골프 클럽을 잡고, 독학으로 연습을 시작한지 어느덧 반년이 다 되어가는 초보 골퍼입니다.
현재는 QED와 스크린 골프(G투어 모드) 위주로 꾸준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실제 필드 경험은 겨울에 9홀 한 번, 그리고 야간 18홀(103타) 라운딩을 한 번 다녀온 것이 전부입니다.
스크린 골프에서는 이븐이나 언더파 정도의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고민이 생겼습니다.
연습할 때 하는 스윙과 실제 스크린이나 필드에서 하는 스윙이 너무 달라서 당황스럽습니다.
게다가 혼자서 플레이할 때와 동반자들과 함께 라운드할 때의 스코어 차이도 10타 정도 나서, 스스로도 적잖이 놀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심리적인 부분에서 오는 차이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런 경험을 겪으셨던 선배님들이 계시다면, 이럴 때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조언을 듣고 싶어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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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부터 독학으로 골프를 시작해 반년 정도 연습 중인 초보 골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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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ED와 스크린 골프(G투어)로 꾸준히 연습하고 있고, 스크린에서는 이븐 또는 언더파를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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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경험은 9홀 한 번, 18홀 한 번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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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할 때와 실제 라운드(스크린/필드)에서의 스윙이 크게 다르고,
혼자 플레이할 때보다 동반자들과 플레이할 때 스코어가 10타 이상 차이 나서 고민입니다. -
심리적인 영향으로 생각되며, 비슷한 경험이 있는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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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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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연습과 경험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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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꾸준히 라운딩 나가면서 개선해 나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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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겪는 상황일꺼 같은데 진짜 많이 나가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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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3 전국투어 시작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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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라운딩을 10회정도 나가시고 이 고민 다시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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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밥 먹으러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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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밥이 치료해 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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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밥 라지사이즈로 꾸준히 먹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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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을 몇 번 정도 치셨을 때 나름 괜찮게 친다고 느껴졌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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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때마다 다른게 스윙아닐까요? 하물며 마음편하고 그 어떤 결정도 나지않는 연습장과 긴장감 그득한, 이번의 샷 한번이 뭔가를 결정하는 필드는 다른 것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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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습장 가서 가장 처음에 친 샷이 필드 샷으로 생각하고 칩니다. 연습장 도착 - 몸 풀면서 빈스윙 - 첫 샷 (7번 아이언 혹은 드라이버) , 대부분 연습 첫 샷을 드라이버로 치는데 망하더라구요 ㅎㅎㅎ.. 어떻게 하면 살릴까 샷 전 루틴 연습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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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맥길로이도 비슷한 고민을 한다더군요..아마 골퍼라면 평생 가지고갈 고민이 아닐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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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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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 내용 다 맞다는게.. 골프가 빡신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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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밥 많이 드셔보는거 말고는 방법이...... 그런대 독학 반년만에 스크린 언더치시면 재능 있으시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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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 연습장과 실제 필드의 큰 차이는 "에이밍", "어드레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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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도 안되서 스크린 언더라니 천재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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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게임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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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게 정상입니다. 간극 좁힐수록 고수가 되는거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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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스크린이라도 이븐 치실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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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 되는 부분이라 댓글 남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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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의 매트에서 어느정도의 뒤땅으로 치고 있는지 꼭 확인해 보십시오. 잔디에서는 뒤땅이 조금이라도 나오면 반응이 바로 나오죠. 그래도 그 정도 배움의 기간에 스크린에서 언더파 이시면 잘 치시것 같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