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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윙? 바디 스윙?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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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4-20 20:49:07 조회: 6,690  /  추천: 6  /  반대: 0  /  댓글: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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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부터 가을부터 골프 시작해서 이제 4년차 입니다.

 

직장인 골퍼라 비용문제 때문에 일년에 라운딩은 많이 나가도 10회 이상 나가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어프로치나 퍼팅은 그다지 욕심이 없고 매일 연습장가서 연습하는 샷 만큼은 멀리 잘치고 싶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연습한 결과인지 작년 가을부터 어느 정도 스윙이 완성(?)되어서 드라이버도 멀리치고(볼스 68~70) 필드에서 백돌이지만 그래도 어프로치나 퍼팅 빼고는 재미있게 칠 수 있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작년 겨울에 레슨받고 있는 프로님이 너무 팔 위주로 스윙한다. 자기가 봤을때는 장기적으로 부상 위험이 있다. 왼쪽을 못 열고 억지로 헤드를 먼저 보내니 왼쪽이 막히니까 왼쪽 어깨가 과도하게 들린다. 비 시즌이니 백스윙부터 스윙을 몸을 좀 쓰는 스윙으로 고쳐보자 하고 지금까지 왔습니다.

 

팔을 못쓰니 스윙자체가 너무 답답하고 무엇보다 볼스피드도 줄고 방향도 엉망입니다. 예전에 드라이버는 컨디션 좋으면 볼스 70넘어기가도 했는데 지금은 68 넘기기도 버겁습니다. 심지어 50, 60도 나옵니다. 방향성도 개슬라이스, 최근에는 생크까지...ㅡㅡ;;

 

이론은 알겠어요. 왼쪽으로 체중이도 하고 축으로 골반과 몸을 열고 헤드를 보내라. 이게 지금 40에 골프를 시작한 사람이 달성할 수 있는 스윙인지 자꾸 의심이 갑니다. 유투브 찾아봐도 논쟁이 뜨겁더군요. 

 

몇 번 프로한테 얘기했는데 프로님은 이제 연습한지 2~3달 되었는데 방향잡히고 거리나면 PGA가셔야죠. 라고 하는데 뭐 맞는 말이긴 합니다 ㅡㅡ;;; 가능성이 보이니 시키는거지 아니면 안 시킨다고는 하는데. 하루에 집에서 빈스윙도 100개정도 하고 (이말 프로한테 했더니 "나는 전지훈련가면 1,000개씩 했는데요?) 근력운동과 가동성 운동도 할 수 있는 한 열심히 하고는 있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나면 지나갈수록 생각보다 볼스피드도 안나고 방향도 안 잡히고 특히 드라이버는 4번 유틸과 거리가 똑같은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ㅡㅡ;;; 이제는 옛날처럼 억지로 헤드를 휘두르는 방법도 잊어버린거 같아요. 요즘은 팔 쓰지 말라해서 양쪽 겨드랑이에 세라밴드를 끼고 연습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연습장에서 볼 200개씩 쳐도 힘이 남아서 끝나고 스크린가고 그랬는데 지금은 100개만 쳐도 골반하고 허리가 힘들어서 못치겠어요 ㅡㅡ;; 

 

4월에 25년 첫 필드 라운딩을 갔다왔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는 드라이버가 잘 맞았았습니다. 이것도 신기해요 ㅡㅡ;; 아이언도 어떤 느낌으로 쳐야 다운블로우가 되고 필드에서 정타 느낌의 스윙이 먼지는 알겠는데... 연습하면 할 수록 이게 과연 나이 45살에 달성 가능한 스윙 방법인가 하는 의심이 듭니다 ㅡㅡ;;;

 

프로는 자기만 믿고 따라오라고 나중에 방향 거리 더 난다고 하는데... 그건 프로레벨에서 가능한 얘기같기도 하고 아마추어가 몸을 열고 채를 뒤에서 던진다? ㅡㅡ;;; 연습장 스윙 모션을 리어뷰로 봐도 골반은 프로와 비교해도 1%로 안 열리는거 같은데... 

 

시간이 지나갈수록 근력와 유연성은 떨어질텐데 이런 바디턴 스윙 방법을 가져가는게 맞는건가? 싶다가도 이제는 아예 예전처럼 팔로 휘두르는 방법조차 다 까먹어서 뭘 어쩌지도 못하겠어요. 올 한해 해보고 안되면 걍 골프 때려쳐야지 하는 마음까지 먹고 있습니다.

 

저와 비슷하게 고민하고 연습하시다 결국 바디턴 스윙을 완성(?)하신 분들 계신가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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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볼스68나오는데.. 독학을 계속 하시는게 낫지 싶네요.
그리고 그 프로가 스윙을 그리 잘 알면 최소 투어프로했겠죠.
또  전 몸을 잡아놔야 임팩이 나오는 스탈입니다.
각자 느낌과 타이밍이 다르다고 생각하고..68나오면 좋은 스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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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계속 독학했음 지금 70 넘었겠지 싶기도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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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암스윙 바디스윙 때문에 골프 시작하고서 10여년을 고생했습니다. 처음 배울 때는 당연히 암스윙으로 배웠죠.
지금 생각하니 처음 뭤도 모르고 칠 때가 거리가 제일 멀리 나갔습니다. 중간에 여러가지 이론이 섞이고, 또 레슨 프로가 여러번 바뀌면서 아주 혼돈의 시간을 겪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1년 정도 바디스윙으로 완전히 전환하면서 안정기에 접어들고, 스윙스피드도 조금씩 오르고 있습니다.
암스윙 바디스윙 간에는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차이 없다고 하는 프로도 있는데, 그건 제가 공감이 안되는 게 프로들은 몸과 팔을 모두 잘 쓰기 때문에 언제든지 모드를 바꿀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스윙이 더 우월한 게 아니라 본인에게 맞는 스윙을 찾으셔야 합니다. 받쳐놓고 치고 도느냐, 아니면 돌면서 치느냐는 타법과 타이밍 모든 게 차이가 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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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1년 정도 하면 결과가 나온다고 하시니.. 올 한해는 꾸준히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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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프로라해도 스윙 메커니즘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트레이닝 코치가 필요한 근육들 다 붙여주고 스윙 코치가 필요한 부분 위주로 다듬어주고.. 결국 좋은 스윙을 하게 되어도 본인이 인지하는 부분만 설명하게 경우도 있다는거죠. 게다가 스윙은 본인의 시야 밖에서 이뤄지는 동작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스윙의 이미지화가 중요합니다. 이런 스윙의 이미지를 만들어줘야하는데 스윙 이론이 제대로 갖춰져있지 않으면 본인의 느낌적인 이미지를 설명할수 밖에 없게 됩니다. 하지만 그 이미지는 개인의 주관적 느낌이라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선 맞는 사람 안 맞는 사람 다양하겠죠. 게다가 아마추어들은 스윙에 쓰이는 근육의 밸런스가 전혀 갖춰져있지 못하기 때문에 프로의 주문을 그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프로의 교습에 의구심을 갖게 되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어도 프로의 주관적 이미지는 스윙의 정도에서 오는 이미지이기 때문에 아무리 못해도 독학보다는 지름길을 제시해줄거라고는 생각합니다.
여기서 제가 두 가지 선택 제안을 드리자면..
1. 1급 교습가든 최저급 교습가든 프로가 하는 말 온전히 믿고 따르지 못할거면 프로 바꾸시는게 좋습니다. 레슨을 받으실거면 억지로라도 프로에게 본인 스윙 맡기고 따라주셔야 시간, 노력, 비용 낭비 없이 결과로 이어질거에요. 그리고.. 신뢰를 줄 수 있는 능력 또한 교습가의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2. 본인이 스스로 여러 레슨영상들을 비교분석해서 스윙 메커니즘을 학습하고 롤모델 프로의 이미지를 정하고 영상비교로 스윙을 카피하세요. 취향에따라 재미있는 과정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빨라도 1년 안에 성취를 이룰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게다가 잘못된 방향으로 학습을 계속 진행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습관에 젖어버릴 확률도 꽤 다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좋은 교습가랑 좋은 선수는 같지 않습니다. 요구되는 기량에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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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바디스윙이 더 편합니다 ^^; 부상도 더 적고요.
드라이버 경우 공에 전달되는 임팩의 파워는 1톤에 달하고 회전력이 가해진 클럽을 임팩구간에서 밀어주는데 걸리는 하중은 쌀 한포대 가량이 됩니다. 괜히 큰 근육으로 컨트롤하라고 하는게 아니죠.
왜 세계적으로 스윙이 이쪽으로 발전하고 있고 프로들의 수명이 늘고 있는지를 보면 자명합니다.
그리고.. 애초에 염증이 있지 않는 이상 허리 골반 갈비에 근육통이 아닌 통증이 오시면 본인 피지컬 문제가 아니라 스윙에 문제가 있는겁니다. 그리고 근력 운동은 막 한다고 스윙에 도움이 되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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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방향성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윗분도 댓글 그렇고 믿고 1년 이상 꾸준히 해보는 방법밖에 없겠네요.

생각해보면 첨에 아이언 컨택도 못했는데 지금은 7번 아이언(34도) 발사각이 17~18도로 많이 낮아지고 백스핀도 8천 나오고... 뒤땅도 많이 줄었습니다. 예전에는 '퍽'샷을 정타라 생각했거든요.

그냥 지금 5년만 더 빨리 시작했어도 이런 조바심은 안났을거 같은데 적다보니 욕심인거 같네요.

지금 프로를 바꾼들 그 프로말을 제가 또 신뢰할지도 의문입니다 ㅋㅋ 반골 기질이 있어서 ㅋㅋ 경험해본 프로들 중에는 제일 나은 프로인건 맞구요. 예전에 2부 투어(최근에 정회원 승격했더라구요) 프로한테 레슨 받아봤는데 이 사람은 젊고 레슨 경력도 없어서 그런지 내가 자기가 시키는 동작을 못 따라하는걸 이해 못하더라구요.ㅋㅋ 그래도 막 레슨시간 넘겨서 열정적으로 해주긴했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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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과 조바심 없는 골퍼는.. 발전이 없을거 같은데요 ㅎㅎ
말씀하시는거보면 스윙은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좋아지실거 같고..
부상없는 즐거운 골생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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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1년은 일단 열심히 해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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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한지 2~3달 되었는데 방향잡히고 거리나면 PGA가셔야죠
말을 참  비꼬듯이 애기하는데 그런 프로한테 배우지 마세요 돈주고 기분상하는거 저같음 환불할듯 하네요  레슨프로 많은데 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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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좀 그렇게 하긴하는데 저랑 친해져서 그런것도 있고 그냥 농담 삼아서 서로 한말이라 크게 맘에 두지는 않습니다 ^^

제가 본 프로 중에는 가장 열심히 하는 프로 중 한명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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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 영상을 못봐서 머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본인이 돈 쓰는건데 잘 판단해서 결정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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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던 시람으로 겪은걸 말씀드려봅니다.

우선 저는 프로들이 잘 가르칠거란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배울땐 이론을 겸비해서 배우는 경우가 그시대에는 매우 드물었습니다. 그래서 맞는 프로님을 찾을때까지 레슨을 옴겼습니다.

지금부턴 제 지극히 개인적으로 배우고 느낀부분입니다. 바디스윙. 암스윙 구분되어 있는듯 하지만 결국도달하는곳은 두가지스윙이 한가지 입니다.

팔도 쓰고 몸도 쓰고 입니다. 어드레스하고서 스윙플레인을 보면 암스윙이라고 해서 팔만 쓰지 않고 바디스윙이라고 해서 몸만 쓴다고 팔의 궤적이 저절로 되지 않습니다.

또 라운딩에서는 페이웨이 라이가 좋은데는 몸과 팔을 이용해 힘전달이 좋으면서도 안정적 스윙을 할것이고 훅라이 슬라이스라이에서는 필요에 따라 양다리를 열고 살짝 빼서 하체를 단단히 팔 위주로 스윙해야합니다.

티샷 드라이버 같은 경우는 거의 대부분 평지기 때문에 몸통을 축으로 골반(바디스윙)을 잘 이용해서 안정적으로 바디릴리스를 해서 일관성과 방향성을 높이고 ~

아이언은 골반(바디스윙)을 이용해 치지만 라이에 맞게 골반을 열어두고 팔로만 치기도 하고 다리를 열거나 살짝 빼놓고 팔로만 치지만 ~ 결국 그것도 라이가 좋지 않아서 몸을 살짝 바디스윙궤적에 만들어 놓고 팔로 치는것 입니다.

특히 짧은 어프로치에 골반을 열어두는게 바디스윙에서 미리 몸을 만들어 두고 팔로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몸 60%. 팔 40%. 몸 40%. 팔 60% 등등 이렇게 그때 환경조건에 ~ 따라 칠줄알아야 하는게 ~ 궁극적으로 도달해야하는 방향 같습니다.

골프를 처음 시작해 레슨 배울때 주로 팔 위주로 가르쳐주다 ~ 느끼고 감각이 어느정도 되면 그다음 결국 골반 쓰는걸 배우게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볼스 중요하지만 ~ 이게 또 엄청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볼스 70대 초반 팔로만 칠때 250~260미터 치는데

이게 또 재밌는게 골반도 쓰게 되면서 볼스 60중후반에도 250~260미터 치더라구요.

이렇게 경험한바 말씀드려봅니다만...
저도 실력이 늘지 않는거에 극심한 스트레스 입니다.

그래도 만3년까지는 레슨 계속 받아보려구요.

이렇게 적고나니... 제가 또 스트레스가 올라오네요.

힘내세요.
방향만 맞다면 조금 오래걸려도 ~ 목적지에 도달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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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와 비슷한 고민을 했던 분들이 계시고 제가 생각하고 있는거랑 같아서 힘이납니다. 결국 꾸준히 하는거 말고는 답이 없네요.

볼스.. 이게 또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는 말도 진짜 맞는거 같아요. 바디턴 하면서 가뭄에 콩나듯 나오는 67, 68이지만 캐리 거리는 이전 70보다 더 나오긴합니다. 이건 드라이버 바꿔서 그런걸 수도 있긴한데 아이언도 타구질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느낌이 좀 달라진 것도 사실이고.

천천히 생각하면 발전하고 있는건 맞는데..ㅋㅋ욕심이 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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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안쓰고 팔의 로테이션으로 쳐야한다 생각해요. 티샷 말고 경사가 수평인곳은 없으니까요
해외 유명 선수들봐도 다 팔로쳐요 몸은 파워를 도와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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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다 반대로 말씀하셨지만.. ^^;;  거의 모든 골퍼들이 로테이션으로 치던 시절도 있었죠.. 왼쪽 뺨에서 귀 부근에 두 주먹이 위치하는 피니쉬가 손목으로 로테이션을 만들어 팔로 U자를 그리는 스윙의 피니쉬 자세입니다. 요즘은 찾아보기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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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트렌드는 맥길로이부터 대부분 바디스윙입니다. KLPGA 상위권 대부분이 바디스윙이고요. 이분법으로 나누긴 어렵지만, 아마 팔로 친다고 생각하시는 스윙이 바디스윙일 거라고 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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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나누는게 이상하긴하죠 근데 바디스윙이라는걸 팔을 아얘 안쓰고 진짜 몸으로만 치는걸로 아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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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말 따라서 일년은 해보시는게 어떨지요. 팔로만 치면 부상이 많아서 장기적으로 몸쓰는 스윙으로 가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팔로만 치시던 어르신들 젊었을땐 드라이버 200미터 넘게 치시더니 나이 드시니까 고반발로도 150미터도 못 보내시더군요. 팔로만 치면 이렇게 될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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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장기적으로 안다치고 거리도 유지할려면 바디턴으로 바꿔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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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같은 나이에 말씀하신 스윙을 하고 있습니다.
왼발 딱 찍고 뒤에서 확 던지는 스윙으로 저도 볼스 많이 올려본 적도 있는데
지금은 잘 바꿨다 생각합니다. 매커니즘이 많이 다른거같긴합니다.
암스윙 이랑 메커니즘이 완전히 다르다 보니까 프로님이 알려준대로 연습하시면서
이 스윙이 어느 구간에서 속도가 붙고 어떤 메커니즘으로 치는것인지 생각해보면서 치시면 좀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발가락끝부터 손가락끝까지 아픈부위는 한군데도없고 편하게 툭툭쳐도 잘나가서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말씀하신 볼스 70이상도 물론 치구요 캐디님이 유틸티샷 많이 시키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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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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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윙 내리고 돌리고 이런 것들 전 믿지 않습니다. 그냥  탑에서 공까지 몸으로 힘껏 돌리면서 때려도 항상 스퀘어 투 스퀘어 유지가 될 수 있거든요. 

차이점은 인간의 인식의 차이입니다. 실제 모든 스윙은 헤드가 열렸다가 닫히는 게 맞죠. 다만 바디스윙은 공에 가까워질 수록 점점 열리는 헤드가 오토스퀘어로 닫히기에 바디스윙만으로 항상 균일한 헤드 오픈을 갖는 동시에, 패시브 조작만으로 헤드를 스퀘어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만약 몸이 덜 써지는 언덕 라이다? 그러면 몸이 안 도는 만큼 헤드가 열려서 내려오다가 나중에 팔로 닫히겠죠. 그럼 자연스럽게 팔 비중 늘어나는 바디스윙이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피니쉬가 덜 나오는 스윙이 되는 거고요, 그래도 다운블로우는 잘 나옵니다.

결론 : 바디스윙인지는 중요하지 않음. 인위적으로 스퀘어를 만드는지 아닌지의 차이가 중요함. 이게 바디스윙의 목적.

+ 아 갑자기 생각이 난 건데, 바디스윙으로 치다보면 아웃인으로 치기 쉬운데, 헤드 이동방향 인아웃에 항상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이 스퀘어+인아웃이 암스윙의 내리고 전완근 돌리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주는데,(인아웃은 스윙이 진행될 수록 헤드가 열림.) 이 부분이 스퀘어를 유지하고도 헤드를 열 수 있는.. 방법입니다. 야구든 골프든 헤드를 닫기 위해 다들 당기게 되니까 이걸 처음부터 하긴 힘들어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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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암스윙 얘기하는 프로들도 결국 몸이 돌더군요. 몸을 돌려서 컨택을 맞추는 사람이 몸을 덜 쓰면서 컨택을 맞추는건 쉬워도 반대는 어려운거 같습니다.

1년 열심히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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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프로가 항상하는말입니다.
"지금 kpga프로급은 이것저것 다해본사람들이고
처음에는 팔위주로 힘빼고 털어치는게 어느정도 완성되있는 스윙에 아이언의 방향성을 위해 숏아이언부터 바디턴 위주스윙으로 헤드의 일관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연습한다."
그리고 어느정도 완성된 스윙은 임팩트시 몸과 클럽이 같이 다니게 되어있다.
팔과 몸이 적절하게 쓰이는게 중요하고 우리들의 스윙은 암스윙과 바디스윙 어디 모르는 중간정도에 위치해있으니 연습만 열심히해라. 나중에는 팔많이 쓸때도 있고 몸많이 쓸때가 있다. 끝은 다할줄알아야 한다. 입니다

근데 저는 아직 골반과 몸여는게 잘안되다보니 드로우를 가장한 훅이 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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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신분들 댓글보니 힘이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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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 위주로 털어치는 것이 정타 맞았을 때 거리가 더 나가기는 하더라고요
문제는 정타율이 몸 위주 >>> 팔 위주라서 평균적으로는 몸 위주로 치는 것이 더 멀리 가긴합니다 (제 기준 정타율이 높아서)
특히 아이언은 수없이 말하는 그놈의 다운블로 쉽게 할려면 저는 오른손 힌지 유지하고 몸을 돌리는 것이 정타율이나 눌러맞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드라이버는 조금 다른 것 같아서 저는 드라이버(팔 위주), 아이언(몸 위주) 다르게 치다가 하나로 정착하는 것이 맞는 것 같아서 드라이버도 몸 위주로 눌러치고 있습니다
다만 드라이버는 채가 길어서 그런지 몸으로 치더라도 팔을 조금 일찍 개입시킨다는 느낌으로 쳐야 그나마 스퀘어로 맞더라고요
아이언이랑 비슷하게 눌러치면 죄다 슬라이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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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 치는게 컨디션이 화살표 12시면 투어프로 부럽지 않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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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프로님 만나고 스윙 처음부터 다 뜯어 고쳤는데 처음가서 8번아이언만 가지고
백스윙때 어깨에 툭 걸쳐뒀다가 힘빼고 툭 툭.. 이거만 한 2~3회 한것같네요;;;

이게 뭐지?? 뭐하는거지? 생각도 많이 들었고 돈버렸나..? 싶었는데
레슨과 레슨 사이에 짧게는 2주 길게는 4주에 한번씩 가는데 그동안 연습 해온거 보면서 진도 나가시더라구요.

혼나기도 많이 혼났네요;;;
왜 시킨대로 해보지도 않고 니 생각을 자꾸 개입시키냐고;;;
지금 시킨것도 안하면서 왜 결과를 질문 하냐..?고 팩폭도 많이 당했네요...
그중 제일 컸던건 필드레슨 나가서 시킨대로 안할꺼면.. 해보지도 않을꺼면 왜 나한테 와서 돈버리고 시간버리냐는 충격적인....

지금은 예전처럼 손장난 팔장난 없이 몸으로 회전해서 팔이 딸려오며 던져지게 치는 느낌인데
아이언은 거리는 늘었고 정확성이 비교 불가로 좋아졌습니다.

아직 드라이버는 어색하긴 한데 손을 많이 썼을때는 드라이버 볼스피드가 대충 72~74 언저리에서 놀았었는데 문제는 개훅으로 고생을 엄청했습니다. 티박스에만 서면 아.. 또 죽겠구나... 하는 두려움이 먼저 올라오는...

아직 드라이버는 어색한데 66~68정도로 속도 및 거리는 줄었으나 방향성은 매우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어쨋거나 티박스에서 섰을때 원하는 쪽으로 쳐낼수 있다는게 얼마나 재미있는건지 이제사 깨닫고 있습니다.
가르쳐 주는대로 연습 하다보면 아이언처럼 좋아지겠거니 하고 연습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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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프로랑 비슷한면이 있네요.
회원님들에게 이거 연습해보라면 연습장에서 2~3번 해보고 안되요. 그러는거 답답하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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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고민 했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 몸통스윙 너무 만족합니다
(현재 볼스 73-77, 온힘다해치면 79까지나옴)
(원래 볼스 맥스 72정도)
한동안 레슨 안받으면서 혼자 손목릴리즈 신경쓰며 치다가
점점 침체기가왔고, 부모님 다니시는 레슨장에 등록했었습니다. 평소 배우던 프로님과 전혀 정반대로 알려주셔서 의심을 많이했습니다.
손목을 쓰지말라하시더라구요 몸돌리는거만 신경쓰라고..
아이언이고 드라이버고 80프로만 쳐라 등등
평소 배우던 젊은 프로보다 나이도 많은 50대시고
솔직히 못미더웠습니다.. 볼스도 65까지 내려가고
엄청 찾아봤어요 이분이 잘못된건가
근데 연습하다보니 어느순간부터 방향도 일관되고 볼스피드도 다시 올라갔습니다.
손목풀고 어쩌고 아무 생각안합니다. 백스윙 탑 올리고 허리만 확 돌린다는 느낌으로칩니다 지금은
다만 몸통스윙 바꾸면서 몸이 덜돌아가는날은 개훅으로 다 죽긴합니다.
꾸준히 배우시고 연습해보세요 도움될거라 생각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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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힘이 됩니다. 결국 꾸준히.. 열심히 하는게 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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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비슷한가봐요
저도 암스윙 치다가 지금 바디스윙으로 두 달째 교정 중인데
앞으로 더 잘 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일단 드라이버 제외하면 특히 아이언, 웨지가 너무 안정적입니다.  드라이버도 점점 잡히고 있어요. 확실히 메카니즘이 다르고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는 작업 같은데 저는 믿고 가려합니다.
왜냐하면 최신 트렌드는 바디스윙인데 프로들이 하는 스윙 방식으로 하고 있고 특히 어프로치는 훨씬 쉽네요. 한번 이시우 코치가 KLPGA 선수들 코칭하는 거 시간날 때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전 길게 가져가보려 합니다 ㅎㅎㅎ
스윙 스피드 줄어드는 게 무슨 말인지 공감이 돼서 피식 웃었습니다. 완전히 코일링으로 쳐야하니 ㅎㅎㅎ 할 수 있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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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열심히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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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들은 몇십년 몇십만개 치면서 쌓은 노하우를 돈받고 파는건데 독학러들 백날 깨우쳐봐야 세발의 피입니다. 프로 믿고 계속 연습하세요. 골프는 볼스가 다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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