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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이 좀 한가해서 거리측정기 후기나 써볼까 합니다.
파인캐디 UP-505를 몇 달 전에 구매하였고 14만원 정도 줬던 것 같습니다.
거리 측정기는 3가지로 나눌 수 있겠네요.
(1) 레이저 측정기, (2) 음성형, (3) 시계형
먼저 가장 비싸고 정확한 레이저 측정기는 구매 후보에서 제외하였습니다.
본다고 해서 그 거리에 정확히 올릴 수 있는 실력도 안되거니와, 필드에서 바쁜 와중에 허리춤에서 꺼내서 레이저 쏘고 다시 집어넣고… 동반자들에게 민폐가 될 것 같아서 나중에 80 초반쯤 치게 되면 그 때 구매하는게 맞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음성형은 보이스캐디가 대표적으로 모자나 허리춤에 차고 있다가 공 앞에서 버튼 눌러서 음성 안내를 받는 형식인데,
“핀 앞까지 거리는 이백 십 오 미 터 입니다” 라는 늘어지는 기계음 듣는게 좀 짜증날 것 같아서 제외했습니다.
마지막 시계형을 선택한 이유는, 필요할 때 바로 바로 화면만 보면 거리를 알 수 있어서 카트 타고 이동하면서도 공 근처에서 캐디 설명 듣기 전에도 대충 몇번 아이언 꺼내가야 할 지 미리 준비할 수도 있거니와
아무래도 음성보다는 눈으로 보는 것이 좀 더 명확하게 거리를 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손목에 차는 시계형이라서 스윙할 때 걸리적거리지 않을 까 걱정스러웠습니다만, 생각보다 방해는 안되는 것 같고요,
거리 잘 못불러주는 초짜 캐디언니 만나도 화면 보면 거리에 대한 확신이 있어서 스윙도 좀 자신감 있어지고요,
특히 고저 차이를 감안한 거리가 표시되니까 내리막 홀에서 그린을 훌쩍 넘기는 샷은 없어진 것 같습니다.
다만, 시계에 너무 많은 정보들이 표시되는 건 별로인 것 같고, 실상 쓸 일도 많지 않네요. 샷 할 때 벙커까지 몇미터 헤저드는 몇미터 이런거 다 생각하면 머리 복잡해지지요. 그래서 일부러 최신모델보다는 약간 구형으로 구매했습니다. (구형모델이 더 싸서 구매한 건 절대 아닙니다!!!!)
필드에서 대부분 캐디 안내에 의존하고, 그린에 올리는 세컨샷 할때만 거리 확인차 한번씩 보고 있습니다. 아, 드라이버 잘 맞았을 때 비거리 측정도 간혹 하긴 하네요.
혹시 구매하실 분들은 고저 계산되는 놈으로 사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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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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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505 쓰는데 대체적으로 만족합니다. 시계 클립이 2개로 되어있어서 좀 더 단단하게 잡아주는 것도 있고, 불편하면 모자에 끼울 수 있게분리가 되는 것도 좋고요. 근데 메뉴가 좀 복잡한 느낌이에요. 어제 T3 받아서 조작해보니까 완전 직관적이라서 메뉴얼 없이도 대충 어찌 쓰는지 알겠던데, 505는 지금도 헤깔릴때가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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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한번씩 좌우 그린 바꿔야 할 때 난감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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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파인캐디 M100 사용중인데 핀위치 이동하는 부분은 실전에서 사용이 어려웠습니다. 다만 고저차 기능은 상당히 쓸만했고 캐디에 대한 의심병이 사라져서 자신감 있는 샷을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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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위치 바꾸면 뭐합니까. 그린 가운데로도 못올리는데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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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M100 사용하는데요, 그린근처에서 항상 그린입구,중앙,끝 이렇게 세개의 거리가 나오니까 핀위치가 바뀌더라도 상당히 유용하게 느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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