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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질환 경험자 계실까요?
질문 |
프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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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5-04 15:57:15 조회: 2,611  /  추천: 3  /  반대: 0  /  댓글: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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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부터 오른쪽 어깨가 불편해서 주사를 맞았는데 신기하게도 멀쩡해지는 마법을 보았습니다. 올초 들어 또 다시 증상이 보여 주사를 맞았는데 이번엔 영 불편함이 가시지 않아 의사 권유로 MRI를 찍어보았는데 충돌증후군 및 슬랩병변이라며 수술과 재활치료의 경계선이라며 일단 어깨운동법을 알려주셔서 나름 시간나는대로 해보고 있습니다. 시작 전보다는 많이 나아진거 같긴 한데 어딘가 모를 불편함 또는 불안감이 있긴 하네요.. 

 

희한하게도 연습장가서 휘둘러 보면 통증은 거의 없네요... 그냥 옷갈아 입으면서 팔 돌릴때 찌릿한거며 한쪽으로 누워 잘때 아픈거 씻고 로션바를 때 오른쪽 손으로 왼쪽 어깨 바르는게 힘들다 정도가 불편한거 같습니다.

 

여기저기 찾아보면 프롤로 주사라는 걸 맞으면 괜찮다고 하시는 분도 계신거 같긴 한데 최후에는 수술을 해야하는건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있는건 어쩔 수 없네요.. 

 

골포 분들께서도 충돌증후군이나 슬랩병변으로 치료나 또는 수술 후 경험이 있으신 분들 계실까요? 아무래도 수술하면 1년은 고생한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걱정되네요..

 

경험 있으신 분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헬스 한창 하다가 어깨통증 있어서 병원갔는데 어깨충돌증후군이라고.. 정자세에서 어깨 프레스 하거나 손을 뒤로해서 들어올리는 동작(차에서 뒷자리 물건 집을 때) 등을 제외하고는 일상행활에서는 통증이 없어서 그냥 딱히 치료 안하고 지내고는 있습니다..
적극적인 치료를 하시려한다면 검색하셔서 큰병원 어깨분야 유명한 의사에게 진료받고 치료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런 정형외과나 신경외과쪽은 실력차이가 많아서 결과가 매우 다르더라고요. 처음부터 잘하는 의사에게 치료받는게 결국 돈과 시간을 아끼는길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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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첨 진단받았을 때에는 수술도 각오하고 있었는데 스트레칭 하니 약간은 괜찮으거 같아 버텨보려고 합니다. 수술 하게되면 다른 병원도 가볼까 생각 중이고요...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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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유사한 질환으로 고생했었는데 한 6개월 치료 받은 듯합니다.
정형외과, 재활의학과를 전전했는데 그 동안 어깨에 주사만 5~6방은 맞았네요.
마지막으로 정형외과에 가서 도수 치료받고 나았습니다.
뭐 이게 도수 치료 받고 나은건지 아니면 시간이 많이 지나서 많은건지 애매하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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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질환 글들보면 일정기간 지나면 지나면 괜찮다고 하는 분도 제법 있더라고요.. 저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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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을 머리뒤로 올리는 거조차 힘들엇는데 주위에서 오십견이라며 치료받아도 1년., 치료 안받아도 1년이라햇는데 신기하게 딱 1년 지냇더니 증상이 없어졋습니다.
고무줄 당기기정도 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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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 세라밴드가 가지고 병원에서 알려준 운동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효과가 있는거 같아서 꾸준히 하려고 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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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좀 정직한 정형외과나 통증의학과를 찾아서 진찰을 받아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 계통 병원들은 대부분이 과잉진료를 하는 모양새라.. 보험적용안되는 치료들도 많고..
저도 어깨가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주사를 놔드릴수는 있습니다만 좀 지나면 또 아프고..
적당히 참을 수준이라면 그냥 견디라고 이야기 해주더군요.. 오십견은 아니었고요.. 회전근.. 뭐시기라고 하던데..
3년정도 지났는데 여전히 불편합니다.. 골프를 끊어야 나을 수 있을 것 같긴한데..
자주 치는 것은 아니니 그냥 견딥니다.. 허리도 한번 건드리면 결국 계속 안좋아지더군요.. 걷지도 못하던 지인들이
잘 견디고 지금은 잘 지내는걸 보니.. 관절, 뼈, 근육, 이빨 이런건 함부로 건드리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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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소개시켜준 의사라 과잉진료 부분은 걱정이 덜한데 칼대는게 무섭긴 하네요.. 답글들을 보니 수술은 정말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려고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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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증상과 제가 거의 100% 같은 상황입니다.
오십견은 아니였고, 석회 건염이라고,,근육에 칼슘 증착으로, 이 칼슘이 몸에 흡수되는 과정에 통증이 있습니다. 
일단 정형외과 가면, 주사요법으로 초음파 보면서, 칼슘이 침착되어 있는 부근에 콜레스트롤 주사를 놓습니다.
그리고, 물리치료 또는 도수치료를 권하죠, 동시에 실손보험으로 처리됩니다. 이말을 꼭하면서요......
주사를 놓으면, 한 1주일은 편할겁니다. 지나면 다시 통증이 있죠.몸에 칼슘이 완전히 흡수될 때까지 통증이 있습니다.
주사는 그냥 약간의 통증을 줄여주는 주사이지, 치료 주사는 아닙니다. 
윗분의 말처럼, 시간 지나면 저절로 나아요,, 다만 빨리 나을려면, 가벼운 아령으로 근육운동을 가볍게 조금씩 하시면, 많이 나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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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건염 얘기는 없었는데 한번 확인해봐야겠네요..  일단 병원에서 알려준 운동으로 버텨야겠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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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야구하다 같은 통증으로 고생했는데
교수님 왈

너가 프로야구선수면 수술이든 뭐든 해주겠는데
그냥 재활운동하고 쓸데없는거 하지 마라
주사맞아도 장기적으로는 너 몸에 마이너스다.
MRI든 뭐든 찍어봐야 필요없다. 흠집좀 있겠지 뭐

라고 하셨습니다.
그냥 야구 좀 쉬고 잘쉬고 운동 열심히하다보니 괜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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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수술은 아닌거 같네요.. 재활운동이나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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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어깨 슬랩, 왼쪽 어깨 반카트로 양쪽 어깨 둘다 수술하였습니다.
수술하고 재활치료 잘 하여 사회인 야구 9년을 했고(투수 3년),
지금도 즐겁게 골프 치고 있습니다 ㅎㅎ

하지만, 수술을 했다고 해서 같은 슬랩 / 반카트가 안생기는 것은 절대 아니며
저는 수술 이후에도 탈골 발생하였으나,재수술보다는 재활로 치료하였습니다.

수술보다는 재활을 정말 열심히 하는 것 추천드리고, 재활과 함께 근력은동 병행하시는게 좋습니다.
어깨는 회전 반경이 크고, 부상의 위치에 따라 치료법이 매우 상이하고 복잡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문의와 상의하시되, 한군데 보다는 여러 병운과 의사 만나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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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수술은 최후 수단인가보네요.. 조언 주신대로 재활운동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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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른쪽 어깨가 어느날 갑자기 아파서 병원가서 진료 받았는데, 오십견이라고 하더라구요. 잠잘때 통증이 심해서 결국 스테로이드 한 방 맞고, 1주 간격으로 히알루론산 주사 2회 맞아서 통증은 개선 됐으나 불편함은 지속되더라구요. 그래서 오십견에 좋은 어깨스트레칭 찾아보면서 따라 해보다가 저한테 맞는(저의 아픈부위를 자극하고 스트레칭 할 수 있는) 영상을 따라 매일 하다보니까(당시에는 눈물나게 아팠지만 꾹참고 따라했어요) 지금은 괜찮아 졌습니다. 병원에서도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야한다고 얘기해 주셨는데 저한테는 스트레칭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지금도 매일 습관처럼 하고 있습니다.
프흣님의 빠른 쾌차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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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로 하는 스트레칭이 별거 아닌거 같아도 효과가 좋은거 같아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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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치료+운동치료 추천합니다
일상생활에서의 생활습관이 제일 큰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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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에 워낙에 운동을 안해서 더 그런거 같아요.. 조언 주신대로 운동치료에 전념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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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어깨 습관성 탈구로 4급. 우측어깨 클라이밍하다 글쓴이처럼 슬랩 병변 왔었습니다.
결론은 어깨는 건드리지 마세요. 어깨 전문 아니면 다 수술 권하고 하면 후회하십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알려주는 재활 근육운동 열심히 하시면 어느 순간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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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얘기 나와서 쫄았는데 답변 주신 글들 보니 운동치료에만 전념해보려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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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전문의이고 어깨 전공은 아니지만
일단 인터넷서만 유명한 병원들은 바이럴일 가능성이 높으니 거르시고
찾아가시려면 *로 이름지워진 실제 병원후기들 보고가세요
어떤병원들 후기보면 기본이 천만원씩 합니다.
2,300이면 국내최고대학병원에서 수술도 하는데요....
그런데는 의사들도 거릅니다.
주말골퍼 수준에서는 스트레칭 충분히 하시고 펑소에 헬스 히시면서 근력 키우시고
아프시면 소염제 드시고
실비 있으면 도수정도 받으시고
주사치료는 받으셔도 되는데
수술비보다 비싸고 비 상식적이다 라는 느낌 드시먼 안받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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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님의 의견을 들으니 더 안심되네요.. 말씀주신 것처럼 운동치료에 전념할 생각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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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야구 투수하다가 슬랩 터졌습니다
3개월 쉬면서 염증가라앉으니 골프에는 전혀 지장없고 야구도 무리 안하니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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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슬랩이 터져도 수술 안하나요?? 여기 주신 글들 읽어보니 운동치료에 전념해야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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