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링크
본문
안녕하세요, 초보 회원입니다.ㅜㅜ
골프에 열정이 엄청나게 붙어 있는 상태라.. ;;;
검색하다 이곳을 알게 되었고,
이렇게 좋은 곳이 있었구나라고 감탄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이글 저글 검색중입니다.
게다가 역시 고수는 많다라는 것도 느꼈고요. ㅎㅎㅎ
스스로 강도 높은 연습이라 자위하며 (8개월을 거의 매일 연습장 출입, 필드는 15여회 경험)
몸을 혹사 시키는 중입니다.
덕분에 6개월 차에 가슴뼈(갈비뼈?) 부상을 당해 한달을 쉬기도 했고,
그 기간동안 풀스윙 하고 싶은 욕구를 퍼터 연습에 매진하라는 조언도 듣고 해서 인지,
필드 7번째 방문에 운이 좋아 깨백했고(행운의 럭키 세븐 ㅋㅋ)
이후 2차례 다시 백돌이로 돌아갔지만 현재는 90대 중반을 꾸준히 기록중입니다.
아직도 갈길이 멀긴 하지만,
어느정도 스윙이 몸에 익어서 (또 자위중 ㅜㅜ)
이제는 드라이버 샤프트에 살짝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핑 new g 9도 스탁샤프트 s급 사용 중인대,
가끔 좋은 타이밍이다 싶은대도 감기기 시작하네요.
어떨땐 에이밍이 무의미할 정도로 왼쪽으로 사라져 버립니다. ㅜㅜ
이래저래 검색해 보니 스윙이 어느정도 안정적이고 샤프트가 약할때 훅이 심하게 걸린다고 하시길래,
아~ 나도 이제 스윙이 안정적이고 스피트가 붙어서 스탁 샤프트가 약하구나 라고 판단, (또 자위중 ㅜㅜ)
이제는 에프터 마켓용으로 하나 경험해 봐야 할때라고 생각해서 이래저래 검색 중입니다.
해외 서식중인 중생이라 여건상 시타는 아예 불가능 하고 ㅜㅜ
검색에 의존해야 하는게 최선이라 이렇게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엊그제 연습장에서 현지인이 m1에 투어ad gp 6x 를 조합한 드라이버를 사용중이길래,
얼굴에 철판을 깔고 한번 쳐봐도 되는지 양해를 구했습니다.
다행히 쳐보라 하시길래 5번 정도 시타를 해봤는대...
결론은 신세계 였습니다.
그동안 원하던 낮은 탄도, 스트레이트로 쫙 뻗는 방향성, 임팩트 시 때리는 쾌감..
전부 좋았습니다.
단지, gp 6x 라 그런지 치면서 느낀점은,
'아 이걸로 필드 나가면 후반에 완전 망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스윙하는 와중에도 나더군요. ㅎㅎㅎ
어쩔수 없는 여건상,
검색만 이래 저래 해볼 수 밖에 없는대..
검색을 통해 스스로 판단한 것은,
1. 샤프트 입문자니 우선은 종류가 다양하고 후기가 많은 투어 ad.
2. 다소 때리는 스타일이니 di, gp, bb, mt.
3. gp는 우연찮게 시타해봤지만, 방향성, 탄도 만족스러웠으나 손목과 팔뚝 힘이 살짝 과부하가 걸리는 느낌이라 제외. gp 보다 강성이 높은 di 도 제외.
4. 6x 역시 크게 힘든 점은 없었으나 후반에 가면 쳐질거 같은 느낌이 들어 6s.
5. 따라서 bb 6s 또는 mt 6s 중에 선택.
이라는 결론을 감히 초보 주제에 스스로 내렸습니다.
시타 및 피팅을 통한 본인 스윙 매카니즘에 맞는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당연하고,
언제나, 늘 그렇듯, 장비가 문제가 아니라 본인 몸이 문제이긴 하지만.. ㅜㅜ
흘려 보내지 마시고, 충고 부탁드립니다. ^^
@ 사용 해 보신 선배님들 중 bb 와 mt 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이라 보시는지요?
(스펙 비교 표를 봐서 어떤 특성인지 대충은 감이 오지만 실 사용자 분들의 느낌을 듣고 싶음)
@ gp 느낌이 좋았는대 gp 에 가까운 느낌이면서도 조금 편한 것이 bb 가 맞는지요?
(아니면 추천 해주실 만한 아예 다른 모델이 있는지 여부)
@ 헤드에 어울리는 샤프트 조합이라는게 맞는 말인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핑g 에 어울릴만한 것이 있는지요?
(예를 핑에는 mt 지, m2에는 bb 지.. 이런것... 참, 글을 쓰면서도 초보 스럽습니다. ㅜㅜ ;;;;)
** 나이 37
** 키 181, 몸무게 76
** 드라이버 비거리 필드 기준 220~230. 연습장에서는 맘껏 편하게 후려서 더 나가긴 함..
** 7번 아이언 150~160 보고 침.
** 본인은 때리는 스타일에 가까운거 같음.
** 스크린 경험이 없어 볼 스피트 헤드 스피트 백스핀 뭐 이런거 잘 모르는 바보. ㅜㅜㅜㅜ
좋은 하루 되시고,
부상없는 골프 생활 하시고,
한국은 따뜻한 봄이니 행복하게 좋은 분들과 즐골 하시길.. ^^
감사합니다.
|
|
|
|
|
|
|
댓글목록
|
|
작성일
|
|
|
저도 이분의 덧글이 기다려지네요^^ | ||
|
|
작성일
|
|
|
여기 포럼에 눌러 살거 같은 기분이 드는건 뭘까요? 뭔가 저같은 초보에게 정답 최소한 해답은 막 줄거 같은 기분이 들어 설레네요. ㅋㅋㅋ | ||
|
|
작성일
|
|
|
느낌이 그때 그때 달라서 이게 맞다라고 말하긴 뭐하지만,
| ||
|
|
작성일
|
|
|
그 뻣뻣함을 gp 시타 몇번으로 bb랑 비교해서 선택 여부를 결정해야 하니 어려운거 같습니다. 우선 중고로 들여서 써보는 수밖에 없는 듯 하네요. ㅜㅜ 댓글 주신 것처럼 스스로 검색 해본 결과도 BB가 히터에게 그리고 팁 부분 강성으로 mt보다는 스피드가 나야 된다고 알고 있어요. 일단 도전 해 봐야 겠죠? ㅎㅎㅎ | ||
|
|
작성일
|
|
|
헤드와 상성이 맞는 조합이라는게 있다고는 하지만 샤프트는 본인이 쓰고싶은거
| ||
|
|
작성일
|
|
|
핑골프매니아님은 이미 다른 글 검색 때, 상당한 포스의 댓글들을 봐서 그런지 뭔가 친숙하네요 ㅋㅋㅋ 일단 본인이 쓰고 싶은건 bb 인대... tp 를 추천해주시는 바람에 또라는 고민이 생기지 않을까 살짝 겁나네요. ㅋㅋㅋ 나름 결정장애 없이 살아온 인생인대 이놈의 골프가 뭐라고 고민의 연속입니다. 장비 뿐 아니라 스윙(이라고 쓰고 몸짓)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지요 ㅋㅋㅋ | ||
|
|
작성일
|
|
|
95~97마일대 슁스피드로 di5s를 선호하며 평균 220m 정도 날리는데요...
| ||
|
|
작성일
|
|
|
원하던 답변입니다. ^^ 물론 업체측에서 소개하는 각각의 모델 별 상세 특징이 맞는 것이긴 하겠지만 실 사용자 (특히 저같은 일반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개인적인 느낌이 각각 다를테니까요. bb가 생각보다 강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ㅜㅜ | ||
|
|
작성일
|
|
|
GP_X샵트가 칠만하다는 말씀들어보니, Di나 BB 쪽이 맞으실거 같아요~ | ||
|
|
작성일
|
|
|
몇번 시타 해 본 정도선에서 방향성과 때리는 느낌이 좋았던 겁니다. ㅜㅜ 치면서도 과부하가 좀 걸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특히 손목.. ㅜㅜ
| ||
|
|
작성일
|
|
|
스펙이 좋으십니당 ㅎ
| ||
|
|
작성일
|
|
|
뭔가 어설프게 알다보니.. 자꾸 6s 만 고집(?)하는 경향이 나도 모르게 생기는 것 같긴 합니다.. ㅜㅜ 후지쿠라는 검색을 안해봤는대 이것도 한번 유심히 노려 봐야 겠네요.
| ||
|
|
작성일
|
|
|
제가 골프존 측정 헤드스피드로 43m/s에서 최대 48m/s가 나오더라구요
| ||
|
|
작성일
|
|
|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Gp6x를 쳐봤는대, 말씀하신대로 타감이 뭐랄까.. 막대기를 휘두르는 느낌이 다소 들어서인지 생소하긴 하더라고요.선택한다면 역시 5s나5x를 고민해봐야할거 같습니다.ㅎㅎ
| ||
|
|
작성일
|
|
|
참 mt 나 bb 는 현재 중고나 피팅샵등에서 리샤프팅하는 방법으로는 구하실수 있을겁니다. | ||
|
|
작성일
|
|
|
현재 에픽을 쓰고 있는데 샤프트는 TP6S로 쓰고 있습니다. GP보다 조금 덜 강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
|
작성일
|
|
|
헉?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핑지에 아타스 펀치 조합이 좋다고 하시니 mt 와 bb 사이에 번뇌하고 있는 저에게 또 다른 고민을 안겨주시다니..ㅜㅜ 쓰실때 스탁 샤프트 보다 느낌적인 느낌으로 어떠셨나요? ㅎㅎㅎ | ||
|
|
작성일
|
|
|
MT6S 45" 사용중입니다. 빠른 스윙 스피드라면 추천 드립니다. | ||
|
|
작성일
|
|
|
사실 가장 고민되는게 바로 mt 와 bb 입니다. 개인 편차가 있겠지만 두 제품의 사용 빈도가 가장 높은거 같아서요.. 특히 mt 에 대해서는 좋았다는 후기가 많기도 하고요. 그래서 bb로 어느정도 굳혔는대도 자꾸 고민이 되는겁니다. ㅜㅜ | ||
|
|
작성일
|
|
|
제가 mt에서 bb로 바꾼 사람 입니다ㅎㅎ
| ||
|
|
작성일
|
|
|
실사용 후기 정말 감사드립니다. ^^ 사실 두제품을 최우선 고려중이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샤프트라는게 이렇게 다양할 줄 몰라 검색 해 볼수록 갈팡질팡입니다. ㅜㅜ 탄도는 그리 높은 편이 아니라(9도 사용중) mt로 가야되나 하다가도 때리는 스타일이니 bb로 가야되나, 아니면 근래에 나온 모델로 가야되나, 하루에도 12번 고민하네요.ㅜㅜ | ||
|
|
작성일
|
|
|
mt,mj는 스윙어에게(팁이 부드러움), bb,di,gp,tp는 히터에게 맞는것 같습니다.
| ||
|
|
작성일
|
|
|
만족하시는 샤프트를 찾으셨다니 부럽습니다. 시타 해 볼만한 여건이 안되는 곳에 있다보니 일단 이것저것 써봐야 될거 같기도 그렇네요.ㅜㅜ | ||
|
|
작성일
|
|
|
이분에게 GT6s는 어떠실까요? | ||
|
|
작성일
|
|
|
저도 궁금합니다. 제게 어떨지..ㅜㅜ | ||
|
|
작성일
|
|
|
mt랑 bb랑은 좀 많이 달라요 ㅎㅎㅎ bb가 훨씬 더 세요. bb가 히터성향에 가깝구요. mt는 mj랑 비슷한 성향인데 mj보다 조금씩 더 강하게 만든거에요. 히터라면 이번에 나온 tp도 매우 좋습니다. bb는 짭이
| ||
|
|
작성일
|
|
|
이럴수가 샤프트도 짭이 있는군요. ㅜㅜ 중국이겠죠? 대체 걔네들은 안만드는게 뭘까요ㅋㅋ
| ||
|
|
작성일
|
|
|
MT BB GP 셋다 6S 가지고 있습니다. MT 는 팁 부분에 킥포인트가 하나 더 있어서 히터 스타일이시면 막판에 헤드가 열려 맞는 스라이스 비율이 더 높습니다. BB 는 그립 근처가 약해서 정도 이상 세게 휘두르면 훅으로 죽습니다. GP 가 아무 생각 없이 냅다 휘두르기 좋습니다만 후반에 힘빠지면 정타 확률이 확 떨어집니다.요즘은 DI 가 궁금합니다. | ||
|
|
작성일
|
|
|
댓글 감사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 gp는시타해봤지만 확실히 후반에 힘들어질거 같단 느낌이 들었습니다.(뭔가 초보인 제가 느낀게 비슷하게 나마 맞춘거 같아 살짝 뿌듯?ㅋㅋㅋ)
| ||
|
|
작성일
|
|
|
BB도 팁이 강한샤프트고 MT는 중간부분이 강한 샤프트입니다. DI도 강한샤프트이긴 한데 DI는 낮은탄도는 아니라고 하니 낮은탄도로 공을 보내고자 하는 의도에는 좀 안맞을거 같구요 GP는 저도 쳐봤지만 정말 빡센 샤프트라고 생각하는데요... TP 샤프트가 GP보다는 좀더 치기 편하실꺼같네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