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라운딩 다녀왔습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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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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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4-26 19:03:20 조회: 1,538  /  추천: 15  /  반대: 0  /  댓글: [ 28 ]

빠질만한 상황이 안되고 저도 잔디한번 밟아보고 싶어서

 

살짝 다녀왔습니다.

 

어제 근 한달만에 연습장을 가서 아이언을 휘둘러보는데 와 멘붕 ㅋㅋㅋㅋㅋ

 

이...이게 어케 휘두르는거지? ㅋ

 

아 백스윙때 턴이 안됐네..터언~ 하면 배가 땡기고... ㅋㅋㅋ

 

간신히 템포만 살짝 잡아두고 집에와서 쉬고 새벽부터 

 

우병우 장모의 바로 그곳 xx cc로 향했습니다.

 

 

 

 

검사 사위 둘만 합니다. 좋네요....

 

 

밥먹고 뭐 배 땡기고 그런건 집어치우고...

 

스코어... ㅋ

 

 

1홀 보기 

2홀 더블

3홀 더블

4홀 트리플

5홀 보기

6홀 쿼드러플 

7홀 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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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멘붕입니다. ㅋ 배가 아프고 걷는것도 좀 힘들고...뭐 예상은 했는데...아 너무하잖아요 ㅋㅋㅋㅋㅋㅋ

 

캐디한테 가서 저 어깨 안돌죠? 하니 네 하나도 안돌아요.. 아넹...

 

7홀 더블때 이거 생각하고 우드 쳤더니 우드가 처음으로 앞으로 날아갔습니다. 약간 감 옴...

 

(턴 하나도 안하고 인아웃도 안되고 그랬구나...)

 

 

8홀 파

9홀 보기

 

10홀 파

11홀 보기

12홀 파

13홀 트리플 (파3 양파 --;)

14홀 보기

15홀 보기

16홀 파

17홀 파

18홀 쿼드러플 (파4 양파 --;;)

 

 

13홀 벙커에서 한번 퍼덕..두번째 잘 뺐는데 좀 짧았고 투펏

18홀 배가 좀 땡겨서 슬 친다는게 슬라이스 작렬... 잘쳐야겠다 생각하고 우드 잡으니 또 배 욱신해서 밀려서 오비... 오비 두번에 끝

 

 

7홀까지 15오버

나머지 11홀에서 11오버

 

전반은 104타 페이스

후반은 92타 페이스

 

합이  98타...간신히 백타는 모면했습니다.

 

그런데 기분이좋네요. 후반에 맞아나가는거 보니...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 웨지 퍼터 다 어느정도 맞아 들이가니..

 

 

몸 좀만더 건강해지고 연습 꾸준히 하면 안정적인 80타대 들어갈수 있지 않겠어? 라는 자신감이 생기네요.

 

 

후반에 살짝 무리해서 배가 좀 욱신욱신 하는데 ^^;;;

 

자신감을 얻어왔습니다. 같이 라운딩돈 차장님이 98타 치ㅗㄱ 뭘 그렇게 싱글벙글이냐 핀잔 주는데도 

 

기분이 좋네요 ㅎㅎㅎ

 

 

 

걱정해주신분들 많으신데 일일이 감사 인사 못드리고 라운딩까지 다녀와서 죄송합니다.

 

골포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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