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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라운딩 하신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제가 너무 못쳐서..
드라이버랑 아이언이 다 죽은 것과는 별개로...
본론만 얘기하자면, 구장 잔디 상태가 좋았습니다.
러프 잔디가 빽빽하고 길이도 적당히 짧고요.
근데 어프로치(30~90m)에서 피치샷이나 일반 어프로치샷을 하면 채가 항상 공과 잔디 사이로 빠져들어가서 뜬공이 나오거나, 제자리 뛰기를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타격한다고 채를 위로 올려 치니 탑핑이 나서,
결국 로프트를 세워서 런닝어프로치 10프로, 탑핑 90프로로 라운드를 마무리 했습니다.
유튜브에서 배운 거랑은 너무 달라서 많이 당황했습니다.
원래 이렇게 채 빠짐이 심한가요?
외국에서만 쳤는데, 컨디션이 그리 좋은 구장이 아니어서 러프 지역은 완전 수풀이 우거지거나 듬성듬성 바닥 보이고 하거든요.
거기서는 이렇게 빠져서 마리오 점프 같은 샷이 없었는데...ㅠ 제 몸뚱아리가 이상해진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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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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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된 어프로치 자세가 아니었지 않을까요? 유투브에서 제대로된 어프로치 자세 알려주는 사람이 별로 없었던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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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제 자세가 다 개판이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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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냥냥코기펀치님처럼 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나병관 프로님 유투브를 보니 나병관 프로님은 "어프로치 시 잔디 상태를 잘 살펴야 한다. 잔디 컨디션에 맞춰 쳐야 한다."는 취지로 설명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잔디가 (눈에 보이는 것 보다) 긴 곳은 공과 지면 사이에 공간이 많아서 뜬 공이 나올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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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직 그걸 보고 조정해서 칠 정도가 안되는군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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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상태가 좋아서 채가 빠질리 없구요. 님 같은 현상은 오히려 잔디가 듬성듬성하고 모래가 많은 상태에서 나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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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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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랑 땅 사이 손가락도 들어갈 정도로 떠 있는 경우 가끔 있는데, 공 잘 맞춰서 쳐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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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스윙으로 채 빠져나옴을 체크해 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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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에 공이 뽕 떠있는 상태에서 웨지로 떠내듯이 쳐서 그런듯요. 다운블로가 제대로 들어가면 제거리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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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양잔디에서만 치셔서 조선잔디 뻣뻣함에 적응 못하신것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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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잔디 차이가 뭐 있겠냐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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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 56도로 어프로치하면 뜬공이나 제자리공이 되는 경우가 있어 몇년전부터 52도로 바꾸어서 하니 현재 그런 현상이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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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60도로 어프로치 해서 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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