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로워님의 댓글

https://youtu.be/-UsSV7j0Wf4?si=aChtYAP8nOnRk4Dx

거리감은 이정웅 프로 팁도 괜찮더라고요

홀리몰리님의 댓글

퍼팅때문에 70대를 왔다갔다 하고 있는 입장에서, 저는 요즘 퍼팅 레슨을 받고 있습니다.
퍼터는 방향성과 거리감 두 가지가 전부입니다. 둘 다 타고나는 사람도 있고, 하나만 타고나는 사람도 있고, 없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ㅎㅎ
80대를 정말 퍼터 때문에 진입하지 못하고 계신거라면 첫 번째는 거리감입니다. 전후좌우 1.5미터 이내까지 첫 번째 퍼팅을 가져다 놓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이상을 바라신다면 제일 중요한 건 '보장된 똑바로 진행하는 볼'입니다. 그래야 라이를 정확하게 보는 방법이니, 홀컵에 떨어지는 거리감 조절이 의미가 생기거든요.
가장 쉬운 방법은 저처럼 레슨을 받으시는 것이겠으나, 대체로 퍼팅 레슨은 인기가 없습니다. 반복숙달이 없으면 레슨도 사실 큰 의미가 없구요.
거리감은 사람마다 다릅니다만 전 그냥 '감'에 의존하는 편입니다. 3, 6, 9(혹은 5, 7, 10) 거리만 연습하세요. 방법은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그 이상은 필요도 없습니다. 전후좌우 1.5미터 이내에 넣을거면, 사실 오차범위가 지름 3미터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꽤 넓지요? 홀컵+50cm에 맞춰야 한다는 압박보다는 좀 넓게 마음을 먹는게 도움이 정말 많이 됩니다.
또한 내리막/오르막에 따른 편차를 작성자분의 생각보다 두 배는 크게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대부분 거리를 잘 못 맞추는 분들이 눈으로 크지 않아 보이는 높낮이를 무시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홀리몰리님의 댓글

그리고 저는 퍼팅그린에서는 3미터 이상을 잘 연습하지 않습니다. 그 이상은 어차피 갖다놓을 생각만 합니다. 사실 3미터만 돼도 넣을 생각을 잘 안해요.
오르막위 / 내리막 밑에 3미터 내외로 각각 티 하나 꽂아놓고 공 세개만 가지고 반대쪽 티로 세번씩 치면서 윗티 아랫티를 왕복합니다. 아파서 더 못할 때까지..
기계적인 연습이 골프에서 의미가 없다지만, 퍼팅 거리감에는 기계적인 연습만큼 도움되는게 없습니다. 손끝이던, 어깨 움직임 사이즈건, 스트로크 크기건 뭐든 상관 없습니다. 그냥 하는거에요 몸에 각인시키는겁니다.
그리고 쇠자연습은 똑바로 보내는 연습이지, 거리감을 찾는 연습은 아닙니다!

좐진님의 댓글

좋은 골프장 빼고는 그린 속도가 균일하지 못해서... 대충 근처에 가져다 놓는다는 생각으로 칩니다.
들어가면 좋고, 투펏만 해도 감지덕지죠.

BPAP님의 댓글

저는 약간 디섐보 타입의 인간이라... '감'은 신뢰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거리감 연습은 최대한 많은 변인을 통제한 일정한 연습 환경을 갖추는게 최우선입니다.
아무리 나만의 거리감 기준을 (3m는 백스윙 이만큼, 6m는 요만큼) 갖추더라도 연습 환경이 매번 바뀌어 공 나가는 거리가 달라진다면 연습 효율이 떨어지는 것이죠.
매일 같은 장소, 같은 그린스피드, 같은 거리, 같은 공, 같은 채 등등등 최대한 연습 환경을 일정하도록 고려하시고 3 6 9 12 15 20 등등 거리 구간 연습을 5분이라도 좋으니 매일 매일 연습해보세요.
주 1,2회 1시간씩 연습 vs 일 5분 매일 연습 -> 무조건 후자가 거리감 더 좋습니다.
매일 동일한 그린스피드로 연습했으면,  티오프 전 연습 그린에서 연습해보고, 느린지 빠른지에 따라 가감하면 됩니다. 내 거리감 기준으로 10m 쳤는데 8m만 가네? -> 10m 는 12m 로 친다. -> 그럼 5m 는 6m로 치면 되겠구나.
[핵심 요약]
1. 변인통제된 일정한 연습 환경
2. 거리당 볼 3,4개만 쳐도 좋으니 매일매일 연습

숭매님의 댓글

먼거리 연습은 어드레스 후 타겟을 보고 퍼팅하는 감각을 익혀보세요. 거리감 연습에 도움됩니다.
단, 일정한 리듬과 스윗스팟 터치는 가능하다는 전제입니다.
타점이 일정하지않거나 당기고 미는 실수가 자주나온다면 3m 퍼팅 거리를 똑바로 보내는 연습을 집이든 연습 그린이든 가능한 곳에서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