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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삐약이아빠 입니다..
얼마전 목근육 경직으로 병원에 입원해 이 좋은 시즌에 또 일주일이나 날려버렸네요..
나이 40에 생의 전환기 검진을 받으며 아직 창창한데 뭘 이런걸 하나?란 생각을 했었는데
몇개월만에 병원에 누워보니 정말 건강하게 하고픈거 하면서 사는것도 큰 복일듯 싶네요!
암튼.. 병원에 있는동안 이베이 퓨젼과 GBB 헤븐우드 게시글들을 보며 군침을 흘리다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 고민은 배송을 늦출뿐!!!! ...
오늘 받은 두녀석은 모두 요즘 캘프의 뽑기운이 상한가임을 증명하듯...
비닐이 벗겨진 채로 왔지만 흠집하나 없는 깔끔한 넘이 왔네요..
첫인상은 익히 들어 알고있듯이..
오니기리와 키다리...
퓨젼은 소녀스윙에 걸맞게 440으로 가려다가 450 R로 주문했는데
450이라 할지라도 확실히 그간 써본 XR16이나 EPIC의 스톡 샤프트와는 차원이 다른 부드러움을 보여줍니다.
볼스피드 55이하 스피드를 가지신분들은 샤프트무게 50g 후반만 되도 부담되실텐데..
전혀 부담감이 안느껴집니다...
가볍고 부담없이 휘두를 수 있을것 같아 어여 달려가 때려보고 싶네요..
느낌상으로는 G400 스톡 SR보다도 좀더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어드레스가 편합니다.... 엄청나게.....
어느분의 말처럼... 오니기리의 독특한 외관만.. 용서가 되신다면
카본 소재의 가성비 최고의 무기가 될 듯 합니다...
GBB 헤븐우드는 4번 우드의 샤프트 길이란 걸 알고 있었지만 막상 들어보니...... 깁니다...... ㅡ_ㅡ;;;;;
5번 우드보다도 깁니다....
이걸 과연 쓸 수 있을까?? 암만 런이 없다지만.. 일단 쳐서 올려야 뭐가 될텐데...
kurokage 샤프트는 처음인데.. 그리도 호평이었으니 실망시키지 않겠죠..
무엇보다 $114.91, $ 47.52.... 모든게 용서가 됩니다...
이번주까지만 물리치료 잘 받고 어여 컴백하고 싶네요~!
이제 에코 골프화와 오웍스 레드 7번, 2볼만 오면 한동안의 지름은 끝이네요...(그럴리가...인거 알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퍼터 신고로 돌아오겠습니다..
지름은 배송을 늦출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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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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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놈이 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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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가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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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븐우드가47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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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은 캘프발 퓨전 드라이버네요.. 퓨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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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프 지름중 가장 만족하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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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다른글에 리플 달았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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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빅버사 후기 부탁드려요~ 저랑 볼스피드등이 비슷하신거 같아서요~^^ 구매하려고 고민중입니다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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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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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븐우드가 아마 제 값의 10배로 보은할겁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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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의 99.9%는 스컬앤본즈님 덕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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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축하드립니다...안그래도 제 글에 댓글 남겨주셔서 드라이브 궁금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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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란딩 후 남겨드릴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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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일 샤프트가 가볍고 부드러운데 막상 임팩트때는 잘버텨주더군요~ 물건입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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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쳐다도 안봤던 디아마나 그린이 제게는 인생 샤프트였듯이 리코일도 그러길 희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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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도 모르고 삐약이아빠님 글 보고 급 지름신 오셔서 구매 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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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드렸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