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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친지는 10여년이 넘었는데, 계속 날개죽지 사이의 정가운데 부분 근처로 고질적인 등 통증이 있습니다.
눌러서 어느 점이라고 특정할 수 없는 것을 보면 그 부근대의 근육이나 신경이 전체적으로 통증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이 부위의 등 통증이 심해지면 마치 체한 것과 같은 증상이 느껴지고, 때로는 자다가 숨쉬는게 답답한 느낌이 들면서 깨게 됩니다.
최대한 스트레칭 해보려 하고 있고, 전기마사지기, 온열치료기, 진통제나 근육이완제는 달고 살고 있습니다...ㅜ.ㅜ
(통증의학과도 자주 가서 주사요법을 맞는데, 효과가 크진 않네요)
뒷짐자세나, 팔을 들고 뒤로 미는 자세가 그나마 통증을 줄여주는 것을 보면, 몸이 앞으로 말려 있는 것이 문제 같습니다 (직업도 하루종일 컴 앞에 앉아 있는 것이라, 직업병일수도 있습니다...)
2년전에 허리디스크 내시경수술하면서 강제로 8개월 정도 골프를 그만두었었는데, 그때도 크게 사라지지 않는 것을 보면 이미 만성화/고질화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나이는 이미 50대초이지만, 아직도 골프를 즐기고 싶고, 연습장도 자주 가고 싶은데, 항상 등의 통증이 심각하고 두렵습니다.
토요일에 라운드 좀 했더니, 어제 오늘 계속 등통증이 괴롭네요.
비슷한 고생하시는 분, 혹은 극복하신 분이 계실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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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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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골의 미세한 실금으로 의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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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골보다는 만성화된 능형근(?)이나 그 부분 통증 같은데, 몇 달 쉬어도 그대로 더 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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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는 드시지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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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난주부터 어께가 엄청 아픈데요. 목디스크 증상일거라 생각하고있습니다. 스트레칭하면서 조금씩 좋아지고있어요. 골프 좀 쉬면서 회복해야 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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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저는 목디스크는 아닌 것 같아요. 병원에서 몇주전에 찍어 보시더니 그러시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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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극복 케이스는 아니고, 현재 진행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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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역시 얼른 쾌유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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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봤는데 뼈와 관절은 갈수없는데 뇌는 가라하니 가는척은 해야되서 근육이 무리해서 온다고 하더군요. 말로만 쉬운 꼬임을주고 간결한 백스윙이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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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간결하고 힘있는 백스윙은 다음 생에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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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0대 후반~30대중반까지 10년가량 동일 증상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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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거의 비슷한 문제셨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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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현재 동일한 통증이 있었고 그 부위가 아프니까... 스윙이 좀 이상해지면서 갈비까지 너무 아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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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항상 갈비까지는 가지 않는데, 등만 집중적으로 더 아파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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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식체 증상입니다. 뭘 먹어야 체하는건 아니구요. 이렇게 체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 등이 아플때 구토라던가 식사를 못하는 증상이 있는 경우는 잡아내기 쉬운데 이런경우는 잡아내기 힘들죠. 소화불량증상이 조금 있지만 등이 압도적으로 아프고 불편하기 때문에 소화불량증상을 신경을 못씁니다. 그런데 소화불량 식체 증상이 메인입니다. 증상이 심할때 집에서 우선적으로 해볼만한것이 모나미 볼펜(촉이 나오면 다치니까 촉빼고앞쪽 뽀족한쪽)으로 손등에서뼈사이를 눌러 주는 겁니다. 등이 아픈상황이면 여기 누르면 엄청 아픕니다. 대신 등쪽 통증이 떨어져서 묘하게 시원하구요..손등의 뼈 사이 사이 를 전부 맛사지해준다는 느낌으로 꾹꾹.. 눌러보면 특히나 좁아진 쪽이 있는데 거기가 포인트라고 보면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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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압도 효과가 있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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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에서 충격파나 도수치료 같은거 해보면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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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주로 통증의학과에서 주사치료를 선호하는데, 역시나 단점은 오래 치료효과가 가지 않는다는 것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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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방 치료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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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은 잘 하는 분을 찾아야 하는데, 그게 어렵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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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직장과 가까우시면(서울 송파소재)치료해드릴 수 있습니다. 저에게는 간단한 치료일 듯 합니다. 21년째 물리치료업에 종사하고있는 골린이네요. 전문은 도수치료 & 교정치료구요. 왜 그 부분이 아프신지 만나뵙게 되면 자세히 설명 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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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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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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