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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해 마지막 라운드가 될 것 같은 예감에 더반CC 야간을 잡고 나갔습니다.
(라기에는 골프를 올 초에 시작해서 이제 두번째 라운드입니다 ㅋㅋ)
항상 기록 갱신을 함께 해오던 회사 동료들과 3인 플레이했는데
어제 스크린에서 그렇게 안맞던 아이언이 한달전 폼으로 치니까 갑자기 살아나네요!
덕분에 파3 그림같이 홀컵 바로 옆에 떨구고 제 골프인생 첫 버디를 성공했습니다! ㅎㅎ
이 기세를 몰아 초반 4홀까지는 이븐하는 기염을 토했는데요,
동반자 분이 "어 지금까지 이븐이네요? 90개 치시겠어요~" 한마디에 기적처럼 무너지고 111개 치고왔습니다 ㅋㅋ
결국 핸디는 어디가지 않네요;;
그래도 아직은 초반이라 항상 갈떄마다 뭔가 소소한 이벤트가 있어서 너무나 즐겁습니다.
골포분들도 항상 즐거운 골프인생 되세요~ ㅎㅎ
p.s. 혹시 버디하면... 캐디분께 팁이라도 드려야하나요?
처음엔 너무 신나기만 했었는데, 캐디분이 기념이라고 티꽂이? 작은 인형같은거 주시면서부터 갑자기 받은만큼 뭔가 드려야하는게 아닌가 부담이;;;
초보라 이런 매너를 잘 모르는데 혹시 아시는분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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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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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가 선물주면 만원정도 드리죠^^ 매번 줄 필요는 없어요 요즘은 버티팁 이런거 잘 안받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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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그렇군요 엄청난 민폐까진 아니었던거 같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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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멋진 마무리를 하셨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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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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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반씨씨 저는 첫깨백했던 좋은 기억이 있는곳이네요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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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반 나인 두바퀴지만 괜찮은 곳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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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버디 축하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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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