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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 이야기는 없는 라운드 후기
골프장 |
큰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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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6-27 23:53:47 조회: 10,877  /  추천: 36  /  반대: 0  /  댓글: 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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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제 장마철에 접어든다고 합니다만

남쪽인 이곳은 이미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시작되려 합니다.

지난 주말 여름 휴식기에 앞서 21-22 시즌 마지막 라운드를 다녀왔네요.

만년 백돌이라 골프를 논할 수준은 아니므로

사진 몇 장 남기는 것으로 당분간의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예~전에도 비슷한 글을 올렸었지만

홍콩에는 회원권 없이 갈 수 있는 대중골프장이 이곳의 54홀 뿐이고

그나마도 인근 섬에 위치한지라 골프장에 가려면 반드시 배를 타고 들어가야해요.​ 

 

 

 

 

 

 

퍼블릭이라 고급스런 장식이나 시설은 1도 없는 클럽하우스.

 

 

 

 



 

1번홀 티박스..

부디 살아만 달라는 비굴한 마음으로 첫 티샷을 준비해 봅니다. ㅋㅋ








2번홀 세컨샷은 20미터 가량의 급 다운힐인데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안되네요.

 

 

 

 


 

3번홀 파3. 저의 라이벌 와이프님께서는 좌측으로 그린 미스. ♬~(^ε^)






 

4번홀로 갈때는 언제나 눈이 맑아지는 기분입니다. (●'◡'●)








무난한 5번홀.

 

 

 

 




저에게는 애매한 거리의 8번홀.

찍다보니 파3에서 많이 찍었네요.

 

 

 

 




늘 강한 맞바람이 부는데다 골짜기 건너에 그린이 있어 꼴보기 싫은 9번과 10번 홀을 지나면,

 

 

 

 



내려다 보이는 전망은 시원하지만 스코어는 그렇지 못한 11번홀이 나오고,

 

 

 

 

 



이 골프장의 시그니처홀인 14번홀을 치고 나면,

 

 

 

 



 

제가 가장 좋아하는 그린을 가진 15번홀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다가 바로 옆이라 파도소리를 들으며 퍼팅할 수 있어 좋아요. :)

 

 

 

 


 

와이프의 저 어프로치가 들어갈까봐 조마조마 했다는.. ㅋㅋㅋ








그렇게 18번홀 티박스에 도착하니 어느새 뜨겁던 태양도 넘어가려 하네요.

캐리로 170미터만 치면 되는 곳인데 왜이리 힘이 들어가는지 모르겠습니다. -ㅅ-

 

 

 

 


 

당겨진 세컨샷이 행여나 살았을까 기대하며 카트를 몰아보지만 결과는.. ㅡㅡ;;

 

 

 

 

 



그렇게 라운드를 마치고 골프장 뿐인 섬을 떠납니다.

돌아가는 마음은 아쉬운데 노을은 예쁘더라고요.

 

 

 

 




저녁으로는 소박하게 선착장 근처 식당에서

해물볶음밥과 아이스티로 하루를.. 아니 이번 시즌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 여름이 어서 후딱 지나갔으면 좋겠는데, 이제 시작이라니 가슴이 먹먹하지만

대신 겨울에도 파란 잔디에서 공 칠 수 있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겠죠.

 

저처럼 잔디가 그리울 사람들을 위해 많은 라운드 후기 부탁드립니다. ^^

 


추천 36 반대 0

댓글목록

정말 눈이 부시는 풍경이네요... 공이 어떻게 날라가든... 즐거운 마음일 듯 합니다~

    2 0

저 푸른 바다에 제 공이 몇 더즌은 들어있을 거예요. 하하하;;

    0 0

와 좋네요 ! 무시무시해 보이지만 한번 가보고프네용 ㅎ

    1 0

네, 부대시설은 소박하다 못해 없는 수준이지만, 잔디 관리는 늘 잘 되어 있는 편이예요. ^^

    0 0

진짜 멋지네요. 날씨 좋고 사진도 멋지고.

    1 0

덥긴 했지만 나쁘지 않은 날씨였어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0 0

풍경이 정말 멋지네요
눈으로나마 호강하고 갑니다

    1 0

호강씩이나.. ㅎㅎㅎ 감사합니다. ^^

    0 0

저도 눈호강하고 갑니다

    1 0

하긴 저도 다른분들이 골프장 사진 올려주시면 보는 것 만으로 기분 좋아지더라고요.

    0 0

덕분에 좋은 경치 구경하네요 감사합니다

    1 0

바다를 볼 수 있는 골프장이라 경치는 좋은 것 같아요.

    0 0

멋지네요!!!

    1 0

감사합니다!!! :)

    0 0

와우 ~~

    1 0

ㅎㅎㅎ 사진으로는 괜찮아 보이나요?

    0 0

큰머리님 덕택에 좋은 구경해서 감사드립니다.
사모님과 라이벌이신 것이 더 부럽네요 ^^
골프장은 너무 아름다워 보이는데, 실수를 용납하지 않을 코스라서 어려워 보입니다~~
(그래도 저런 골프장을 경험해 볼 날이 왔으면...)

    1 0

영양가 없는 글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중간중간 끊어진 곳이 많아 굴려가며 갈 수 없으니 요행을 바라기는 어렵지만
어느 하나 비슷하게 생긴 홀이 없어서 재미있는 곳이기는 해요.

    0 0

너무 이쁘네요..
사진보니 기회가 된다면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1 0

나중에 홍콩 방문하실 기회가 생기면 한 번 고려해 보세요. ^^

    0 0

경치가 너무 좋네요^^

    1 0

ㅎㅎ 감사합니다. 사진을 보니 하늘과 구름이 열일 한 것 같네요.

    0 0

경치도 좋고 배우자분과 같이 하신다는건 더 부럽군요ㅎㅎㅎ

    1 0

부부가 같이해서 좋긴 합니다. 일단 관련 지출이 좀 자유롭다고나 할까요 ㅋㅋㅋ

    0 0

모든 홀이 시그니쳐 홀 같은데요? ^^
멋진 풍경 잘 감상하고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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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도 경치지만 내가 잘 친 홀이 시그니처홀.. 아닐까요? ㅎㅎㅎㅎㅎ

    0 0

홍콩... 한달정도 섬에만 살고싶으네요 전지훈련 ㅜㅜ
혹시 비용이 어케 될지 알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홈페이지라던가..

    1 0

전지훈련까지.. ㄷㄷㄷㄷㄷㄷ
홈페이지는 https://www.kscgolf.org.hk 입니다.
그린피는 각 코스와 평일/주말여부에 따라 다른데 왕복 페리 운임 카트가 포함되어
저렴하게는 15만원, 가장 비싸게는 19만원 정도예요. (홍콩 거주자 기준)
다만 섬에는 오로지 골프장 뿐이고 일체의 숙박, 상업 시설이나 거주인구가 없어서
섬에 머물수는 없고 시내에서 따로 숙박을 해결하셔야 한다는.. -_ -

    1 0

아이고... 섬에 숙박시설이 없으면 꽝이네요.. ㅜㅜ  홍콩 한달정도 가있으려면... 물가가 뭔가 비쌀것같은디. 크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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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전지훈련이라면 비용이나 여러면에서 동남아가 좋을 것 같아요.
계획이라도 하실 수 있다니 그저 부럽습니다. ^^

    0 0

이렇게 멋진 곳에서 라운드를 하면 정말 기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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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출근 안하고 공치러 가면 어딜가도 기분 좋죠. 제 몸에는 베짱이의 피가 흐르는지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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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골퍼로서 이런 후기 너무 좋습니다^^
힐링되는 라운딩이셨겠어요.
한번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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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골퍼분 반갑습니다. :)
물론 저도 잘 치고 싶습니다만.. 그래도 즐겁게 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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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골포 오는맛....멋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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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다른분들이 올려시는 라운드 후기 보는 맛이 쏠쏠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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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은 지금 우기 아닌가요? 6월달에 한번갔다가 비만 맞은 기억이 나네요. 부럽습니다.

    1 0

홍콩은 주로 5월 말에 시작된 장마가 한달정도 지속되고, 이무렵부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됩니다.
날씨가 한참 좋지 않을때 오셨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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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필력과 사진, 모두 제 스타일이십니다. ^^ 추천!

    2 0

ㅎㅎㅎ 칭찬에 감사드립니다. 필력이라 칭해주시니 부끄럽네요.. ^^

    0 0

회색 사무실에서 모처럼 좋은 사진과 글로 힐링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1 0

힐링하시는데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니 제가 더 기쁘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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