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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폰 바꾸면서 문자와 연락처 정리해서
예전 폰 보고야 알았어요
작년 코로나 터지고 나서 죽 수업이 없어서
다른 아르바이트 하다가 쉬다가
3주전부터 다른 일자리를 구했습니다
오늘 스승의날이라고 연락주신 것 같아
기분이 이상해요
마지막으로 어르신들 얼굴 함 더 보고 싶은데..
울 어르신들 진짜 수업 열심히 들으셨어요
저한테도 참 잘 해주시고요
건강하게 잘 지내시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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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 많이 느끼셨을 것 같네요.^^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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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생각 안하고 있던터라 문자 받고나니 기분이 좀 복잡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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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찡했을 것 같아요 코로나가 생활을 참 많이 바꿔놨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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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은 못하게 됐지만 꼭 한 번 인사차 만나러 가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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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어떻게 보면 씁쓸한 내용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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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스치는(?) 인연일수도 있을텐데 ㅠㅠ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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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랑 저랑 7년 같이 하면서 정이 많이 들었네요. 울 어르신들은 코로나 땜에 고생 안하시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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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고 안부 물어봐 주시는 고마운 제자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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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고 미안하고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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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클하셨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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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참 아쉬움이 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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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코로나 주사 무조건 맞아야 하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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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저희 부모님은 다니시는 병원 의사샘 말을 잘 들으셔서 백신에 긍정적이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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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제 부모님만 생각하다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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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많은걸 바꿔놓은듯요..스승의날도 제대로 보내지 못했네요..선생님들의 노고가 더 크신듯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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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도 스승의날 행사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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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바다에서도 열정적이신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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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직업에 최선을 다하잖아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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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스승의 날이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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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부터 80대 노인분들까지 수업해봤는데 |